작성일 2026-01-23
고용 7,600명 창출, 생산 2조원 유발 기대
2년전 유치 결정되었던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착공이 현실앞으로 다가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다각적 검토 결과 2026년 1월 정책적, 경제적 면에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평가받았다고 지난 1월 22일 밝혔다.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에 900MW 규모,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 12월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발전사업허가, 환경영향평가, 국도24호선 이설도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27년 5월 착공, ’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조 5,4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두무산 양수발전소의 하루 전력 생산량은 237만kWh로 예상되며, 대략 22만 9,100여 가구의 하루치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규모이다.
현재 함께 추진 중인 국도24호선 이설도로 건설은 지난해 12월 주민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2026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 협의와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27년 1월 착공, 202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건설사업을 통해 약 7,600명 직·간접 고용과 약 2조원의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기간(50년 이상) 매년 12억원의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장기적인 세수 확보로 지역의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소득증대, 공공사회복지, 주민복지 지원, 교육·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지역경제의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및 생활환경 등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현재 합천군내에는 기존 합천댐 수력발전(100MW), 합천댐 수상태양광(41MW)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건립은 합천의 미래 에너지 기반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수발전은 남는 전력을 활용하여 하부저수지의 물을 높은 곳에 위치한 상부저수지로 이동시켜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하부저수지로 물을 내려보내 신속하게 전기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수력발전 방식으로 친환경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불린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따른 출력변동성 보완과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를 위해 그 중요성과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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