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6-02-01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내 관리하고 있는 건물들이 활용방안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신청사를 짓고 지난해 7월 이사하면서, 기존 농업기술센터 건물의 사후활용방안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지난 20234월이후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축산과가 관리하고 있던 삼가브랜드육타운 건물도 여전한 상태이다.

이 두 공공건물은 활용방안이 나오지 못하면서 지금은 건물에 위치한 주차장만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이 시설들을 두고 합천군내 실과들이나 지역내 기관 단체들에서 요구가 들어오고 있어도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해당 과에의 고민으로 그치고 있다는 부분이다.

하지만, 정작 해당 농업정책과와 축산과는 기존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 없고, 해당 업무특성에 맞는 시설로 사용할 계획도 없어 마땅한 최선의 활용방안을 만들기 쉽지 않다.

특히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의 경우 읍내에 위치해 있다보니 다른 실과는 물론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기관단체들에서도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이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한 리모델링 비용이 수십억원 규모로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이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시간을 끌게 되면서 지역내에서는 누가 사용하기로 했다는 식의 무성한 소문만 나돌고 있다.

, 삼가브랜드육타운의 경우에도 축산과에서는 다른 실과나 삼가면에 활용 방안을 요청해 왔고, 일부 동계훈련 및 체육대회 숙소로 사용하자는 등의 요구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를 위한 예산확보에 대한 부담감속에 이렇다할 활용방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합천군은 이 두 곳의 공공건물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 절차도 진행한 적이 없이 해당 관리하는 실과에서 방도를 찾도록 놔두고 있어 더욱 시간만 끌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사로 해당 5개과가 모두 이전하면서 용주면 기존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농민단체 사무실로 쓰기로 하고 리모델링을 진행중이고 오는 3월에는 구 청사에 있는 한농연 합천지부, 4-H 합천지회 사무실을 이 곳으로 옮겨오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건물 짓기에는 적극 나서는 합천군의 행정이 불가피하게 기존 용도를 하지 못하는 건물들의 재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