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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5-12

511일 용주면서 산림청 합동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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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424일부터 514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 동선을 몸소 숙지시키고, 마을별 비상연락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511일에는 용주면 장전마을에서 산림청과 함께하는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험정보 전파, 주민 상황전파, 대피 유도, 취약계층 지원, 대피장소 이동, 현장 통제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주민대피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촘촘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재난은 집중호우 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상황전파와 선제적 주민대피가 중요하다이번 전 읍·면 주민대피 훈련과 산림청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집중호우 산사태 복구 본격 추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난해 7월 기습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다. 당시 합천군은 평소 관리해 온 산사태 취약지역 298개소를 중심으로 기상 악화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15개소 79세대 103명의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대응 사례는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산사태 피해에 대한 복구는 올해부터 본격추진되며, 산사태와 임도 등 피해가 발생한 559개소를 대상으로 302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피해 항구복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합천군은 우수기 이전인 7~8월까지 주요 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추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정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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