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7-11
청년임대주택은 아직 설계 중, 착공시기 아직 미정
민선8기 1호 공약 사업이었던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이 최종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8월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합천군은 7월 2일 김윤철 합천군수가 8월 입주를 앞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방문해 입주 준비상황과 시설물 전반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18일 준공을 마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의 입주 전 마무리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합천군은 선정된 입주자들에 대한 개별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 안내를 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되었던 공용공간인 피트니스 시설(헬스장)과 공용세탁실 중 피트니스 시설만 들어서고, 세탁실은 청년 20호에 개별 세탁기를 기본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빈 공간으로 향후 입주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는 8월 1일부터 할 수 있으며, 한달간 입주 기간으로 잡고 있다.
입주할 개별 주택 공간 중 합천군에서 청년대상 입주 호수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옷장을 기본 설치해 제공하고, 신혼부부 입주 호에는 에어컨, 가스레인지, 옷장만 제공한다.
이에 대해 합천군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게 냉장고와 세탁기를 설치하고자 해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주택의 관리는 합천군이 직접 직영하며, 용역업체를 통해 기본 임대료 수납과 청소 등 기본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다만, 이후 예정된 추가 주택건설을 통해 규모가 커지면 전문 관리 업체에 위탁해 운영한다는 방향이다.
또, 다음 청년층 대상 주택건립사업인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은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정확한 착공시기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계가 끝나더라도 추가 행정절차등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자칫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착공시기가 자칫 올해 내에 못할 가능성도 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합천읍 합천리 153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지상 6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조성했다. 청년 20호(전용면적 38㎡)와 신혼부부 10호(전용면적 70㎡)로 구성됐으며, 입주민을 위한 공용 공간과 관리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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