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6-07-28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 전담인력 배치 84개 경로당에 제공

5e38446a5869fdf26e11dc47509b0caa_1785562090_66.jpg
 

지난해부터 합천군내 일부 경로당에 점심식사 제공을 위한 요리사까지 배치되고 있어 점점 공공급식으로 나아가고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지회장 문외환)“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중식매니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22일 밝혔다.

경로당중식매니저사업 참여자들은 지역 내 경로당에 배치되어 점심식사를 위해 식재료 준비, 조리, 배식, 설거지 및 주방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 혜택을 받는 합천군 관내 경로당은 전체 528개소 중 84개소 경로당으로 지난해부터 합천군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식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에 대한 지원 중 부식비 지원이 있어 공동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합천군이 자체사업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고령화율이 높아지면서 자체적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해 오는 곳이 늘어왔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져왔다.

합천군에 따르면, 관내 등록경로당(528개소), 미등록경로당(9개소) 537개소에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간 부식비 지원 예산 규모는 129백만원으로 전액 자체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회원 1인당 월 6천원으로 계산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식매니저사업으로 올해는 이 중 84개소 경로당에 인력까지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공공급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공급식을 위한 계획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어서 올바른 식단 제공이나 건강한 농산물 식자재 구입 등의 영역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합천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계획에도 학교급식을 넘어 지역내 공공급식 도입까지 계획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개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합천군의 경로당에 대한 각종 지원속에 실제 공공급식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지금부터라도 이를 목표로 하는 계획 수립과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정기적인 중식 제공을 통해 결식 예방과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