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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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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 합천에 삼두매가 등장해 비핵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 딛으며 합천군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85일부터 6일까지 합천에서 열리는 비핵평화대회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비핵평화행진이 열리며, 삼두매를 시작으로 한 행진 대열이 합천원폭피해자 위령각에서 시작해 다목적체육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전쟁반대, 핵무기반대, 평화의 소리를 전했다.

합천읍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연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삼두매와 나비, 학 등 다양한 조형 행진을 보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이어진 비핵평화대회와 달리 올해는 거리 행진까지 앞서 열리며 합천에서 외쳐지는 평화의 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했다.

삼두매는 그동안 탈핵집회 등에 등장해 선봉 역할을 해오기도 했는데, 이번 거리행진 등장으로 탈핵에 이어 반핵, 핵무기 반대, 전쟁반대의 목소리도 담아내게 됐다.

삼두매의 의미에 대해 준비한 나무닭움직임연구소 관계자는 머리가 세 개인 매로, 세 개의 머리와 발톱이 날카로운 한 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 “핵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막기 위해 그동안 삼두매가 앞장서 왔고, 이제 합천비핵평화대회에도 참석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날 행진은 오후 6시 원폭피해자 위령각에서 간단히 제를 올리며 출발해, 도로 옆 인도를 따라 한전 합천지사~합천농협~삼성병원~남정교 교차로~생명의 숲~다목적체육관까지 도보로 행진하며 비핵평화대회 및 그 메시지를 알렸다.

풍물대가 선두에 선 행진 대열은 대야성문 앞에서 학과 나비로 꾸민 대열과 합류했고, 남정교 교차로 옆 공원에서 삼두매와 합쳐지며 행진 대열을 완성했고,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커다란 삼두매가 앞장서며 진행되는 행진 대열과 풍물소리에 생명의 숲 주변 군민들은 가까이 다가와 박수와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관심을 보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에 중간에 쉬며 생수로 더위를 달래며, 무사히 행진을 마무리했고, 참가자들은 오늘의 이 발걸음이 평화를 향한 염원으로 전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음에도 이 같은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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