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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고] 예산 편성만 참여? 합천군 조례, 법 취지를 잊었는가!
시민단체 ‘함께하는 합천’ “당신의 세금,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계십니까?”주민참여예산제는 단지 예산에 아이디어 하나 내는 제도가 아닙니다. 지방재정법 제39조는 주민이 예산 편성은 물론이고, 집행과 평가까지 함께 참여하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세금이 걷히는 순간부터 쓰이고 보고되는 순간까지 주민이 예산과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관여하라는 것이죠. 그런데 합천군의 조례는 어떨까요? 딱 예산 "편성 과정"에만 주민 참여를 허용합니다. 운영계획 역시 마찬가지입니…
[독자기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이재수 하루에도 몇 번씩 다니는 이 길은 50년 전 책 보따리 허리 둘러메고 발보다 훨씬 큰 까만 고무신을 땀에 미끄러워 몇 번이고 고쳐 신으며 등.하교 하던 그길이다. 지금은 폐교된 지 30년이 지난 옛 이름 봉성국민학교와 집을 이어주던 이 길에는 이맘때면 문득문득 생각나 웃음 짓게 만드는 어릴 적 기억을 추억하며 오늘도 지나온다. 이맘때면 또 하나 훗날 제 기억에 박제될 장면이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 매년 가을이면 합천에는 대야 문화제가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
[독자 기고] 25합천비핵평화대회를 열며
이남재 (한국인원폭2세환우 쉼터 합천평화의집 원장) 올해는 피폭80년이 되는 해입니다.피폭80년을 맞이하여 아일릉기나, 타히티, 카자흐스탄, 콩고, 나바흐네이션, 일본, 한국 등지에서 피폭 생존자들이 모였습니다. 핵없는 지구촌을 만들고자 다르면서 같은 각자의 아픈 이야기를 하고자 한국인 피폭자의 고향인 합천에 모였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만들었을까요! 더이상 불필요한 고통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햇빛과 물, 나무와 땅, 동식물과 사람, 아…
[독자기고] 한국의 히로시마가 아닌 ‘비핵평화의 발신지 합천’으로 만들자
한국원폭2세환우 쉼터 합천평화의집 원장 이남재 “인간답게 살고 싶다. 라는 작은 소망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 가지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이렇게 평범하지만 간절한 소망을 가슴에 묻은 채 2005년 5월 29일 김형률의 꽃다운 삶은 스러져 갔습니다. 그렇게 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한국 정부에 대한 한국원폭피해자와 2세환우들에 대한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적 보호장치, 원폭과 유전에 관한 올바른 진상규명, 일본과 미국 정부에 대한 책임과 배상문제제기는 …
[독자 기고] “부딪히고 또 부딪히며 달려가야” 농민 열사들을 기리며
김민환(삼가면 거주) 3월 첫 화요일, 다른 이들이 저녁을 먹으려 퇴근하던 시간.차를 몰아 농민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었다. 열사의 시선 아래에서라는 표어로 활동한지 무려 10년이 다되어가고 있지만 추모라는 것이 익숙해지지 않는다.이 나라의 농업과 농민들의 삶을 위해, 앞장서 나아간 열사들의 모습은 책자 아래의 사진과 글귀로만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조금 색다르게 동영상으로도 보여준다고 하니 약간의 기대감과 함께 다른 이들과 함께 추모를 기린다.필자의 아버지는 필자가 어…
[기관기고]산불 없는 합천,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장재혁 합천부군수 봄이 다가오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국 산불의 절반 이상이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강수량 부족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그리고 담뱃불 실화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실화가 산불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
[독자기고]마을이장의 임무와 역할
윤재호(합천군 안금마을 이장) 필자가 이장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마을이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맡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장은 마을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이 강하고 애향심이 투철한 사람이 맡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장은 읍면장의 업무 중 그 일부를 도와주는 기능을 담당하여 행정리를 대표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한 자주적 자율적 업무처리를 통해 지역주민간 화합단결과 이해의 조정에 관…
[사설] 민자유치의 유혹에서 이제 벗어나야할 때
지난해 4월 발생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건립사업 사기 횡령 사태는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로 좀 더 구체적으로 합천군청 행정의 민낯을 여설히 드러냈다.하지만, 합천군은 여전히 손해배상액 규모를 낮추기 위한 노력만 할뿐 이번 사태 발생으로 인해 향후 이같은 사례를 막기 위한 재발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내놓고 있지 않다.이번 사태는 그동안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 지상주의가 빚어낸 참담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이 사업이 시작된 시기인 민선7기에는 이 사업 외에도 각종 민간기업과의 협약체결로 많은 개발사…
[독자기고] 나는 지금 아이히만을 보고 있는가?
일전에 공원 이름 문제로 합천군청 담당 부서를 찾은 적이 있다. 이 문제는 “일해”라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에 의해 현재 국회에 입법청원이 이루어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언제, 어디서든 합천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옥신각신할 때면 주저없이 이렇게 말 해왔다. “합천의 미래는 8,000억의 예산과 그것을 운용하는 800명 공무원의 손에 달려있다. 지역 내 생산기반과 민간역량이 턱없이 부족 하기 때문에 지역 내 생산요소들은 그 8,000억의 예산과 800명 공무원의 행정질을 학수고대 하는…
아픔이 많은 12월, 새해는 힘찬 시작이 되길...
[사진] 황강신문 독자 표세윤씨가 지난 12월 30일 통영에 들렀다가 보내온 아침 일출 사진이다. 표세윤씨는 “이번 달에 대형사고가 계속 터져서 심란한 연말을 보내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며 독자들에게 전했다.(출처: 표세윤)
[독자기고] 정양늪은 자연늪이 아닌 인공늪이다.
정양늪 인근에서 농사짓는 사람 류해을 조선시대 지도를 보면 정양지가 혈암담(穴巖潭)이라고 조그맣게 표시가 되어있다. 이후 황강의 하상이 점차 높아져 늪으로 된 곳이다.1918년 지도를 보면 326,171㎡였었고 1987년에는 아천리 하니 마을 앞까지 늪지로 늘었다가 2011년 에는 합천댐의 영향으로 80,000㎡까지 줄었다. 인근의 용주면 해곡리 박실지는 1918년 703,353㎡이었는데 2013년 에는 205,967㎡로 줄어 약 500,000㎡가 옥토로 바뀌었다.정양지는 196…
[기관 기고] 합천시네마, 이젠 합천군 지역 영상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
합천군 문화예술과 이성태 문화예술담당계장 합천군민들에게 영화는 오랫동안 쉽게 누릴 수 없는 문화였다.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인근 도시로 원정을 떠나야 했던 불편함은, 합천시네마가 2016년 개관하며 비로소 해결됐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변화하는 문화 트렌드 속에서, 합천시네마는 이제 단순한 영화 상영관의 역할을 넘어, 군민과 함께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 요즘 영화값은 2만 원을 넘어섰고, “제 돈 주고 영화를 본 게 언제인지 기…
[기관기고] 정양늪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이유
합천군 환경위생과 생활환경담당 장세영 계장 합천군은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양늪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지역의 일각에서 찬반 여론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습지보호지역은 무엇이고 과연 어떤 득실이 있는지 서로 자기 말이 옳다며 주장을 펼치고 때로는 자료에 입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려스러운 걱정을 가지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습지보호지역은 정확히는 「습지…
[기관기고]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한 겨울나기는 이렇게
합천소방서장 박유진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도 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귓가를 스치어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걸 실감한다. 겨울이 시작되면 전기장판, 전기난로 및 화목보일러 등 다양한 화기취급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지난 5년(2019년 ~2023년)간 합천소방서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563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겨울철(11월 ~익년 2월)에만 179건이 발생하였고 주택화재가 94건이었다.이에…
[독자기고] 다시 광장을 열자
최현석 합천군농민회 사무국장 일기예보에서 자주 등장하는 ‘관측 이래 최초’라는 표현이 말해 주듯, 2024년 여름은 각종 폭염과 폭우의 기록들을 갈아치운 역대급 여름이었고, 폭염과 폭우는 9월 끝자락까지 기승을 부렸다. 농민은 기후재난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밖에 없었고, 여지없이 가슴에 생채기만 남고 주름살만 더 얻었다. 어디 한 해, 두 해 이야기는 아닐 진데, 매년 되풀이되는 이러한 상황 앞에 농민들은 무기력해 질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대책이라도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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