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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만의 전면 농지전수조사 실시… 합천군, 5월 중 조사 시작, 8월~ 심층 조사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전국적인 농지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월 1일 발표한 이후 합천군에도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4월 24일, ‘합천군 농지 전수조사 조사원 채용 공고’가 올라오며 정부의 발표에 걸음을 맞추고 있다.서울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한 합천군 983㎢에 넓게 퍼져있는 지형으로 차량과 조사 기기(앱, PC)를 활용하여 논·밭을 촬영 및 등록하는 과정과 해당 농지의 주인 및 임대인을 조사하여 실제 농사를 짓는지도 확인한다.합천군의 경지면적은 2025년 기준 논 5…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공모, 합천군 신청, 후보들도 한뜻
(사진) 농어촌기본소득 정부 공모 신청을 앞두고 합천군기본소득운동본부가 합천군수선거에 나선 후보들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5월 4일 진행했다.(출처:배기남기자) 지난해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합천군이 올해 7월부터 시작으로 나온 추가 공모에는 참가하기로해 선정결과에 대한 합천군민의 기대도 오르고 있다.정부는 오는 5월 14일 선정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하는 계획을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하고 공개했다.이 소식에 지난번 선정되지 못한 인구소멸위…
가 선거구에서 맞붙는 청년 후보 3명, 세대교체 가능성?
지방선거에 나선 합천군내의 예비후보들의 연령대를 보면 대부분 60대에서 70대까지로 높지만, 군의원선거 가 선거구(합천읍,용주면,대병면,율곡면)의 경우에는 40대의 청년이 3명이나 나서며 세대교체와 함께 젊은층의 정치 진출도 높아진 모습이다.특히, 이들 세명 모두가 같은 정당 소속이 아니고 무소속 이거나 각각의 정당 소속이어서 본선에서도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을 예정이다.가선거구에 나선 청년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태형 예비후보가 40세이며, 국민의힘 소속의 허원회 예비후보…
[단체기고] 자율성을 지키려면, 먼저 회복해야 한다
요즘 합천군 곳곳을 다니다 보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다.도로변, 마을 입구, 심지어 지정 게시판이 아닌 곳까지, 각 단위 농협이 내건 현수막들이다.“농협의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 비슷한 문구의 현수막이 마을마다 반복된다. 그 수와 위치만 보아도 이번 사안에 대한 농협의 위기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그러나 이 장면을 보며 한 가지 의문이 떠오른다.이 현수막은 과연 누구의 의사인가.조합원들의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나온 결과인가, 아니면 조직 내부의 판단이 곧바로 외부의 입…
합천 군수, 도의원 선거 국힘VS무소속, 1대1 경쟁
정당의 공천 과정이 지나면서 정리되는 후보군들로 인해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 합천군의 선거 지형도 바뀌고 있다.합천군수선거는 민주당 소속 후보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끝나며 류순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공천기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김윤철 현 군수는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1대 1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8회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한번 경쟁했던 관계로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이 나오고 있다.특히 무소속으…
[지방선거 기획] ⑤ 합천군의회,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관인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합천군의회는 10대 군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지방자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내에서 군의회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 평가도 많아 일부에서는 군의원 무용론까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군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으로써 자기 역할에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① 인사권 독립 되었지만, 군으로부터 직원 파견받아 독립성 훼손 합천군의회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은 합천군의…
새남부농협 참여, 농협노조 합천지회 변성준 지회장 선출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연맹 농협노조 합천지회가 지난 4월 24일 합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변성준 지회장과 임원을 구성했다.농협노조 합천지회는 지난 10여년간 동부농협, 합천농협, 새남부농협 3곳에 노조가 설립되어 단체교섭 및 노조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부터는 합천호농협에도 노조가 설립되며 함께 가세해 축하인사를 받았다.합천호농협이 포함되면서 이제 합천군내 단위농협 중 율곡농협과 해인사농협만 남은 상황이다.이날 총회에서 합천지회는 변성준 지회장을 비롯해 부지회…
실효성 의문에 사업 장소 바꿨는데 여기도 글쎄
용주 농촌웰빙테마장터,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합천군 용주면이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받은 농촌웰빙테마장터의 최종 설치 장소가 현 농업기술센터 입구쪽으로 확정났는데, 이는 합천군의회가 처음 주장한 장소의 적절성 문제에 해법이 될지 의문이다.합천군의회는 지난해 10월 임시회에서 이 사업에 대한 협약 및 공유재산관리 계획을 심의했고, 당시 “이 사업을 통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관광 활성화, 주민 편익 증진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실제로 농…
합천시설관리공단, 합천군 2청사 건물로 이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1년까지 설립준비를 마치고 2022년부터 종합사회복지회관 내에 사무실을 설치해 운영해 왔지만, 시설관리공단 청사를 합천읍 소재 (구)농업기술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등도 함께 위치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주차 부족 및 업무 공간의 부족 한계 등을 호소해왔다.이에 반해 기초 환경시설 관리 운영을 시작으로 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등 관광시설과 합천체육관,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까지 관리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운…
우리 종자가 우리 밥상에 최고! 토종 모종 인기
지난 5월 1일 합천읍 한 살림 매장 앞에서 합천군여성농민회와 합천여성농업인센터가 함께 진행한 토종 종자와 모종 나눔 행사에 많은 합천군민들이 줄을서서 받아가며 토종종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오이, 상추, 가지, 옥수수, 땅콩, 찰수수, 목화, 해바라기, 토마토, 참외, 아욱, 수세미 등 토종 종자와 모종을 참가한 군민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나누었고, 직접 만든 쑥떡과 유기농 토마토 음료 등 먹거리도 함께 해 참여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두 단체는 매년 …
‘핵겨울’ 박재휘 작가, 독서동아리에서 만나
합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성인독서동아리 ‘사유자’에서 지난 4월 29일 합천읍에 살고 있는 박재휘 작가의 첫 작품인 ‘핵겨울’을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박재휘 작가는 아직 젊은 나이로 부모님 고향인 합천읍에 와서 지내며 집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소설책 ‘핵겨울’에 대해 박재휘 작가는 “고등학생일 때 처음 쓰기 시작했다가, 지난해에야 완성해 출간하게 되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린 포스터아포칼립스적 내용의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1부와 2부 중 1부는 기본적인 내용을…
[황강사진관 56]<생명의 계절에서 만난 죽음의 흔적>
벚꽃의 날들이 지나고 철쭉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황매산에는 지난 1일부터 열흘 간의 축제가 벌어졌고, 학교 담장 아래며 마을 어귀도 울긋불긋 철쭉 천지입니다. 이러다가도 곧 초록이 살찌고 꽃의 붉은빛은 시들어 가는 녹비홍수(綠肥紅瘦)의 계절로 바뀌어 가겠지요.1089번 지방도를 타고 합천호를 끼고 돌다 보면, 봉산면 술곡마을로 들어서는 길머리에 옥계서원이 있고, 바로 그 호숫가에 고사목이 한 그루 있습니다. 호수도 말이 없고 죽은 나무도 말이 없습니다. 꽃잎도 초록 이파리도 하나…
[그리기로 되새기는 합천의 오늘-37] -종이 한 장, 커피 한 잔, 눈 앞의 봄
전병주 작가(2018년 어반스케치라는 걸 처음 접하고 오늘까지 꾸준히 그리고 있습니다.현재는 합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고 있어요) 종이 한 장, 커피 한 잔, 눈 앞의 봄 마을 입구 정자가 오늘은 작은 카페이자 화실이 됐다. 머그 컵에 담긴 집 커피를 한 모금 머금고, 구겨진 종이를 꺼내 들었다. 값비싼 스케치북은 아니지만, 오늘의 풍경을 담기엔 충분했다. 펜이 바쁘게 움직이고, 발 아래로 흐르는 개울은 반짝이며 봄의 리듬을 흘려보낸다. &…
[장터마을 청년농부가 보낸 시 선물 36]-천천히 걷는다
글쓴이 : 김수연농사를 지으며 든 생각을 글과 노래로 만든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가끔 공연 하러 방방곡곡 다닌다. 천천히 걷는다야마오 산세이 바쁜 날이라서천천히 걷는다 가을 햇살 쏟아지는 소리가들리기를 산들바람이맨발에 부드럽게 미소 짓기를 짚신나물의 노란색 꽃이저절로 이 마음에 머물기를 바위들의 무언의 노래가무언인 채로 퍼져 가기를 바쁜 날은천천히 …
[사진과 시의 만남, 다시보는 시선-2]<버팀목>
<버팀목>합천고 3학년 한성현 바람은 나의 목에 칼을 댄다네.하지만 그 정도로는 상처를 내지 못하고. 바람을 버틴 탓일까.바람은 또다시.칼을 갈고 나에게 돌아온다네. 온몸에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그 정도로는 나를 넘어트리지 못하네. 바람을 버틴 탓일까.바람은 또다시.칼을 갈고 나에게 돌아온다네. 나를 넘어트릴 정도의 바람.비로소 버팀목이 나에게 찾아오네. 버팀목이 와준 덕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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