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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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시네마 휴관에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영화 상영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두현)은 3월 29일 오후 야로체육관에서 면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영화 상영회는 합천시네마 휴관에 따라 면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행사다.이날 상영된 영화는 ‘정직한 후보’로 야로면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감상했으며, 영화 상영 전 야로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우크렐레 연주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을 가졌다.조두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매월 문화의날에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할 예…
덕곡면 ‘우리동네 희망우체통’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

덕곡면(면장 소언효)은 3월 3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사업인 ‘우리동네 희망우체통’ 안내 및 그에 따른 사업비 지출계획을 논의했다.‘우리동네 희망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받아, 방문·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최동집 민간위원장은 “희망우체통이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소언…
해인사의 63년째 전통의식 고려팔만대장경 기념, 4/7~4/8

팔만대장경에 담겨있는 소중한 뜻과 조성과정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정성을 기리기 위해 해인사가 지난 1961년부터 시작해 63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정대불사)’ 기념행사가 오는 4월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해인사는 지난 1월 주지 사퇴로 들어난 각종 의혹 논란을 겪으며, 새로이 혜일스님이 주지로 임명된 상황이다. 4월 7일(금)과 8일(토) 양일간에 걸쳐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기념행사는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해인사…
3월 마지막 주 합천군 지역단신모음-1

합천노인대학 박근생교육장 초청 특강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노인대학(학장 심재상)은 3월 24일 합천교육지원청 박근생교육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박근생교육장은 합천군의 교육현황과 미래의 교육 진행방향에 대하여 실감있게 강의하여 노인대학생들로부터 많은 이해와 공감을 받았다.또, 동부노인대학(학장 권정석)은 3월 27일 이천종지회장을 초청하여 대한노인회의 노인강령의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성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합천…
운석충돌구의 고장, 합천의 인재들 합천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

합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박근생)은 3월 18일(토) 오전 9시, 합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생, 강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입학식은 원장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환영사, 입학생 선서, 강사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시간에는 학생·학부모 오리엔테이션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2023학년도 합천영재교육원은 초등 수학과학반, 초등 발명반, 중등 수학과학반 총 3개 학급을 편성하여 토요일 출석수업, 창의융합 코딩교…
조선시대 시장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세워진 ‘시폐교구비’ 첫 발견

삼가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부지에서 조선시대 관청시설터 확인 조선시대 관청 건축 형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 (사진) 조선시대 삼가읍의 관청시설 터 발굴현장에서 지난 3월 10일 발굴성과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설명하는 곳은 관아의 안채 터 자리로 ‘ㄷ’ 모습으로 지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삼가도시재생사업 어울림센터가 들어설 자리에서 조선시대 관청 시설의 터가 발굴되면서 역사 및 고고학적 성과가 나오며, 향후 보존해야할 가치를 보인 것으…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 운영 맡아, 4월 중 개관 예정

지난 1월부터 상영중단으로 군민들에게 불편을 줬던 합천시네마 운영이 새로이 민간위탁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면서 개관을 준비중이다.합천시네마 관리 권한을 가진 합천군은 지난 3월 9일 합천시네마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3월 4일까지 진행된 위탁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2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갖고, 서울에 위치한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를 위탁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2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되는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현재 10개의 작은영화관 …
합천농민단체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농업생산비폭등 대책마련하라”

합천군농민회를 비롯한 지역내 4개 농민단체는 지난 3월 20일 합천군청앞에서 합천농민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이날 투쟁선포식에는 합천군농민회, 합천군여성농민회, 합천군친환경협회,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전국의 농민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지역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합천에서도 진행된 것으로, 현 정부의 농정을 규탄하며, 오는 3월 25일 전국농민대회까지 준비하고 있다.합천농민들은 투쟁선포식 기자회견에서 정부를 향해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 농가경영안…
[사설] 합천3.1만세운동의 의지 이어갈 때 한-일간 관계의 미래도 밝다

합천에서는 오늘 3월 21일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하며, 빼앗긴 나라의 독립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서도 가장 격력하게 일어났던 합천지역의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합천인의 자긍을 높이고자 한다.합천군사를 보면, 합천 3.1운동 당시 서울에 있던 정현상(鄭鉉相)은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고향인 쌍백면으로 내려와 백형(伯兄)인 정현하(鄭鉉夏)에게 독립선언서를 전하고 상경하였다. 한편 이때 이곳 이기복(李起馥)도 이언영(李愿永)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구하여 왔다. 이후…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못난이 철학 1

못난이 철학 1 도둑이나 사기꾼보다수 천 수 만 배 더 나쁜 게 있다면 가난한 이들과 땀 흘려 일하고정직하게 살라 가르치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해서 편안하게 살라고가르치는 것이다, 아이들한테 돈 많고 유명한 사람을 알고 지내는 것이 마치 큰 재산이나 자랑거리처럼 떠벌리는 어른이 참 많아요.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듯이, 그런 어른들 둘레에는 그렇고 그런 어른들이 널려 있을 거예요. 큰 도시에는 길 건너 가난한 아파트에 사는 아이…
[김희곤의 세상만사] 그때 눈물과 기쁨은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식민지에서 해방된 여러나라중에서반민족적 범죄와 치욕의 유산을깔끔하게 청소하지 못한 체반세기를 넘기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두루 선진국을 둘러봐도 나라 팔아먹은매국노 앞잡이들이 법조분야 경제, 교육계 등정부요직에 그대로 눌러앉아서 술에 술탄 듯물에 물탄 듯 수백수천억원의 재산가로 잔재하고 매국 역적노릇 하면서 뼈대 없이 살아온본인은 물론 5대 6대 후손들까지도흥청망청 부유층에서 영화를 누리는 반면독립운동을 하…
합천소방서, 산불예방위해 매주 산림인접물 대상 훈련

합천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3월 18일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소방서, 합천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3개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기에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등산객 및 군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 소방차 활용 산림인접 마을 순회 홍보 ▲ 산불예방홍보 음원멘트 송출 등 이었다.한편, 합천소방서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오는 5월 까지 …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지난대회 1만명 돌파에 이어 역대 최다 참가신청

수도권, 전라권 등 참가자 크게 증가, 전국 12,251명 신청 올해 벚꽃개화시기 3월26~27일 전망 (사진)지난 2019년에 열린 18회 벚꽃마라톤대회 모습, 이후 3년동안 코로나로 취소됐다가 올해 4년만에 4월 2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8회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던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올해로 제22회를 맞으며, 역대 최대 인원 참가기록속에 오는 4월 2일 열릴 예정이다.코로나19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개최…
영상테마파크 내 골목가게 대형기업이 잠식하나

호텔 건립 중인 기업이 카페, 의상체험관, 매점 운영까지 영상테마파크가 봄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곳곳에 위치한 매점, 식당, 카페 등도 손님맞이에 분주한데, 이 골목상권 중 가장 중심가인 경성역 앞 가게들 중 많은 부분을 한 기업이 운영중이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기업은 청와대세트장 인근 한옥숙박촌(우비정)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영상테마파크 내에 건립중인 200석 규모의 호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영상테마파크의 가장 중심…
산불 마무리 전에 해외연수 간 합천군의회, 시민단체 ‘함께하는합천’ 항의

돌아온 합천군의회, 28일부터 1차추경 심의 임시회 개회 지난 3월8일 용주면에 발생한 산불이 마무리되기 전에 9일부터 해외연수를 떠난 합천군의회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시민단체 '참여와자치를 위한 함께하는합천(준)'은 지난 3월 13일 오후 합천군의회를 항의방문하고,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의원들은 지금 당장 해외연수를 중단하고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지난 3월 8일 합천군 용주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합천읍 방향으로 번지며, 3단계로 격상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