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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의 세상만사]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아 아라이 푸르른 하늘을 이고 뫼천년 물천년에 터잡은 이 곳 서으론 황매산성 동으론 낙동 쓰고 남아 쌓도록 기름지구나(중략)내 고장은 합천땅 열일곱집이한 식구로 모여서 번영하는 집(합천군가(이주홍 작사) 중 일부)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말이 있다옛날 사람들은 낮이면 논밭으로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고여름에는 개똥벌레로 불을 밝히고 겨울이면 눈밭에서 책을 읽었다고 이름하여 주경야독으로 쉬…
[김희곤의 세상만사] 뿌린대로 심은대로 거두리라
김 희 곤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아무런 표정도 없이 길섶 틈을비집고 앉아 주위에서 잡다하게왁자지껄하는 소리에도 아무러한관심을 잃은 지 오래다 한때는 잃었던 조국, 민권을되찾겠다고 젊은 피를 아낌없이바치는데 헌신하였고전쟁의 폐허 더미 속에서도겹치는 가난을 슬기롭게 참고 견디며오늘을 장만해 주신 산 역사의 증인들이다 공원이나 유원지마다 어린이들을 위한유기시설은 정성 들여 갖추어졌는데장애인이나 노인네들이 모여 앉아서로를 다독이며 즐거운 시간을보낼 수…
[독자기고] 12·12 반란자를 예우하자는 합천군의원
전점석(전국작가회의 작가) 영화 「서울의 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 22일 개봉한 지 26일 만에 관객 900만 명 돌파다. 나는 지난달에 합천시네마에서 이 영화를 두 번 봤다. 합천군민들도 많이 왔다. 영화관에 오신 분 중에는 전두광이 보안사령관을 하다 보니 얼떨결에 합동수사본부장이 되어 많은 고생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위기를 돌파한 탁월한 지도자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었다. 대부분 진지한 자세로 조용히 보셨지만 친구분들과 같이 오신 분들은 영화를 보시면…
[김희곤의 세상만사] 달에게 물어봐? 농어촌부터 소멸하는 나라
김 희 곤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 하며우리나라 세일꾼이 되겠습니다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우리들도 이 다음에 다시 만나세” 정한용 교장 선생님의 풍금소리에맞춰 전교생 360명 손에 손잡고목메여 합창하던 졸업식노래눈물반 콧물 반 옷소매로 훔치면서 학부형 인가친지 함께 어우러져졸업식장 교실도 떠나갈 듯 울렁이고고목나무…
[김희곤의 세상만사] 그때 그사람 어디에 계실까?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비오는 날의 오후3시따르렁 따르렁!여보시오 거기 KS청 맞지요?감사실 김대감 맞아요?아뇨, 저 창구를 지키는 김생원이요전화 연결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찰가닥! 전화통이 끊어진다 따르렁! 김선생 방금 전화받은 곳이어딘지 알아요?중구 대청동 00공사전 서기관 대단한 자리요!어쩌겠소 고분고분 죽는 시늉이라도!소나기 맞은 백두산 호랑이 마냥천방지축 설치는 곳소위 간첩잡는 본부는 제쳐놓고관광서 출입하며 촌지 챙기는 터주대감매년 …
<김희곤의 세상만사>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김 희 곤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시관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알밤아 대추야 떨어져라아이야 아이야 쌔기 쌔기 주워와라어른아 어른아 잡수이소 유엔 상임이사 4대 강국약소국들 어르렁 뚱땅 싸움질 속에개발 신무기 팔아 한몫 챙기는데대동아 전쟁, 6.25 전쟁, 베트남 전쟁에일본과 미국이 전리품 챙겨 톡톡히재미를 보았다는 세계사 담당 사학자의푸념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오늘과 같은 양극화 정치 세력의 횡포속에서통치자는 좀 더 부드럽고 온유한 품성의 통치자가 요구된다무사안일…
[김희곤의 세상만사]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김 희 곤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 때부터 안다옛 어르신 일러주셨다가정교육 알뜰히 받은 양반 명가집 자녀평생을 좌우한다 우리들 자신도 모르게 어그러져 가고있는 정신바탕 뿌리를 잃지 않기위해서도 부지런히 물을 주고 가꾸어예의 동방의 빛을 다시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아무리 어려워도 쪼들린다고 투덜거리지 말라한숨을 쉬거나 넋두리해서도 안 되며항상 표정을 밝게 어른의 친구에게도 극진히 대하고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가를…
[김희곤의 세상만사] 독도는 우리땅
김 희 곤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독도는 우리다경상북도 울릉도 도동산 63 동경 63 북위 137평균기온 12도 강수량은 1300독도는 우리땅 1945년 해방이 되기 바로 직전까지 일제 식민지 시절에 일제의 수족 노릇을 하던얼쑤얼쑤 어깨 춤추던 제 민족을 괴롭히던 그때 그 사람들일본 친일 그대로 물려받은 후손들 부패 관료주의 그대로 답습한친일 잔재 확대 재생산대열이 꿈틀거…
[기고문] “불조심 강조의 달”군민과 안전한 겨울나기
합천소방서장 조형용 더위가 언제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 걸 실감한다.지난 5년(2018년 ~2022년)간 합천소방서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56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겨울철(11월 ~익년 2월)에만 228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주택화재가 78건이었다.이에 합천소방서는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전 군민이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겨울을 나고자 각종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주…
[사설] 여전히 틀어쥔 중앙정부의 행태, 지방자치는 말뿐이어선 안된다
합천군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중앙정부가 내년도 지방교부금을 법에 정해진 비율대로 주지 않고 더 줄이겠다고 했기 때문이다.지방자치 30년을 말하며, 지방자치시대를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핵심인 예산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꼭 쥐고 앉아 중앙의 권력을 유지하고 있어 말 잔치에 그치고 있는 것이 지방자치 시대의 현실이다. 중앙정부도 문제이지만, 지방자치 외치면서 정작 교부금 감소로 인한 지방재정 위기 상황에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내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목…
[김희곤의 세상만사]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들에도 봄은 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한 자욱도 섰지마라 옷자락을 흔들고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 같이구름뒤에서 반갑다 웃네... 작자 이상화의 반일 민족 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비탄…
[기관기고] 합천에서“귀농(歸農)으로 부농(富農) 꿈을 이루자”(2부)
슬기롭게 귀농하는 방법과 돈 되는 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농정기획계장 정상준 지난해 10월 “귀농으로 부농의 꿈을 이루자”라고 합천군을 소개하고 농업인의 조건을 갖추면 갖가지 정부의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귀농은 젊을 때 하라고 기고한 바가 있다. 힘들게 귀농을 결심하셨다면 농촌에서 슬기롭게 귀농하는 방법과 돈이 되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자. 슬기로운 귀농생활을 위해서는먼저, 너무 똑똑하지 않아도 된다. 지식이 있다고 똑똑해도 주위에서 싫어할…
[김희곤의 세상만사] 잘되면 내복(自己福)이요, 못되면 조상(祖上)탓!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대통령은 전국민의 마음을 중심에 놓고불편 부당한 중심(中心)점에서교통정리를 해야하는 큰 머슴이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모스크바 공산대학을 나왔다는좌익 출신 조봉암을 초대 농림부장관으로 발탁 경자유전<耕者有田>대원칙토지개혁을 단행하여 대한민국을반석 위에 올려 놓았고박정희 대통령은 급속한 경제개발과 춘궁기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그린벨트를 설정한것 두고두고 본받을 일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좌편향 붉은 …
[김희곤의 세상만사] 우리의 소원은 평화 통일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고우나 미우나 한민족인 바서로 안고 끼어 헤어지지 말자바람은 예리한 칼로도 베일수 없듯한나라 한핏줄 면면히 이어온홍익인간 배달겨레 7천만이 두동강우리의 소원은 평화 통일이다 마음의 삼십팔도선피눈물 나는 자비심으로스스로를 자제하는 인내와 극기심남북 좌우를 함부로 제단하지 마라비계산이 훼를 치니 동녘이밝아 오는데 해 안뜨랴 자기 형제를 잊고자기 식구 일가 친척 등을 돌리고머언 나라 이웃나라 짝짜꿍!어린이 …
[김희곤의 세상만사] 잘되면 자기 복 못되면 조상 탓
김희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제일 먼저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OECD국가 중 자살률 경제불평등 1위행복지수 꼴지 출산률 빈주격차날로 격심해져 가는 차제에 벼락부자 졸부들의 종합부동산세 격감법인세율 인하와 증여세 조정 등상류층 10%의 세부담 경감에관심을 기울인 현 정부의 정책이심히 염려 스럽다잘되면 제 복 못되면 조상 탓국민혈세가 줄줄세고 있다국민여론조사 가로세로 잡아당기는데로왈(曰)자도 되고 일(日)자도 된다귀에 걸면 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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