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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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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화), 율곡농협과 합천군은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양파·야콘즙 미국 수출기념식을 했다. 첫 수출 물량은 3톤이다.”라고 밝혔다.
율곡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농산물수출업체 경창통상, 미국 현지 수출업자 ROM America. INC와 계약하는 등 앞으로 꾸준히 양파·야콘즙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렸다.
문지영 율곡농협 지도계 계장은 “피를 맑게 하고 다이어트 효능이 있는 양파즙, 당뇨와 변비에 효능이 있는 야콘즙이 육류섭취 많은 미국을 비롯한 북남미아메리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수출도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관련해 합천군도 “과잉생산, 외국산 수입 등으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양파가격파동을 해결하기 위해 즙으로 가공한 제품 수출을 하게 됐다. 즙 제품은 외국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홍보, 제품개발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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