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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2-1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지부장 방진봉)는 1월 31일 자매결연 봉사단체인 해창복지재단 그린나래봉사단과 합천군청소년봉사단체 ‘히트’와 합동으로 올해 첫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에 포함된 합천군 가회면 오리밭길 97-7에 사는 송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일러가 없어서 이웃에서 전기장판을 사드렸으나 전기세 때문에 사용도 못해 외풍이 심한 방에 군불을 지피고 추운겨울을 보내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합천군지부와 봉사단체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할머니가 거주하는 집 안팎 청소 와 천정수리, 도배, 장판교체, 전기공사, 싱크대 찬장교체, 외풍막이 자바라 설치, 방 서랍장정리, 벽 페인트칠, 땔감정리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군공무원노조는 2011년부터 합천군청소년봉사단체 히트와 함께 관내의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해창복지재단 그린나래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리: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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