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2월 26일 합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합천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했다. 현 합천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이었던 김재식 대장이 이임했고, 이규석 대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합천소방서는 “전임 김재식 대장은 1989년부터 25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를 해왔고 2012년부터 의용소방대장으로 대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공로가 인정되어 경남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이규석 대장은 1981년 합천남성의용소방대에 들어와 2012년부터 부대장을 맡으며 뒷받침 해오다 이번에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고도 했다.

차차봉 합천소방서 서장은 이임한 김재식 대장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 취임하는 이규석 대장은 평소 봉사정신이 강해 다른 의용소방대원의 모범이 돼왔고, 앞으로도 합천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리 : 배기남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