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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0

한문대학 제11기 개강식이 각 분교별로 열어 지난 3월 3일 남부분교가 마지막으로 개강식을 했다.


이날 남부분교 개강식에서는 제11기 학사일정동안 수고해 줄 허광영, 허종만, 김삼시, 정동규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소인섭 명예분교장은 “남부분교를 위해 애써온 강사들을 격려하고 좋은 강사 밑에서 열심히 배워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송칠용 북부분교 분교장은 “배움의 목적을 되짚어보기를 강조하며 자기를 위한 배움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배움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오랫동안 한문대학에서 강의해 온 우수한 강사진 아래에서 많은 배움의 성과가 있기를” 당부했다.


김의섭 가회면장은 춘설과 논어의 3가지 기쁨을 예로 들며 “올해 좋은 일이 많을 것이며 배우는 기쁨을 얻으러 오셨으니 의욕을 갖고 많이 배워 후손들의 모범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정리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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