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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12

​​합천군이 4월 30일(목) 대장경테마파크 둘레 해인사소리길 들머리에서 지역민, 관광객 등 100여명과 함께 ‘짚신 신고 해인사소리길 걷기’를 했다.

박필숙 대장경사업소 담당은 “우리 선조의 대중적인 신발이었던 짚신을 신고 걸어보는 낯선 경험으로 우리 유산을 이어하고 지역민에게는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체험을 하는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박필숙 담당은 “이번 행사에 쓴 짚신은 중국산 3천원짜리다. 가야면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짚신을 만들어 행사를 이어 갈 계획인다. 해인사소리길 총 7.3킬로미터 중 흙길 2.2킬로미터를 짚신으로 걸었는데, 체험자들 반응은 호의적이다.

가을 지나고 지역에 볏짚이 많이 나올 때 본격 짚신 만들기를 하게 된다.”라고 했다. 지역노인회의 열의, 낯선 체험에 대한 관광객의 참여가 일거양득으로 평가되길 바란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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