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5-06-09

학생들 직접 만든 물건과 안쓰는 물건들 판매해

 

77b433d0aae86dee570a39f8df71740b_1433831808_14.jpg
ⓒ삼가초등학교

 

6월 3일(수), 삼가초등학교 도서실에서 학생들은 학교에 마련한 ‘알알이 장터’에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과 평소 안쓰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했다.

 

‘알알이 장터’는 농촌형 친환경 실생활 창업교육을 뜻하는 줄임말로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비즈쿨 사업의 하나로 삼가초등학교가 올해 선정됐었다.
이날 장터에는 그동안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을 통해 학년별, 창업팀별로 생산한 천연버물리, 천연향수, 천연방향제, 천연비누, 원목보관함, 다육식물, 냅킨아트 다용도 꽂이 등 창업 아이템들과 아나바다 물건들을 학생들이 직접 팔고 샀다.


삼가초등학교는 “분기별로 할 예정인 이번 알알이 장터가 창의적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에 마무리됐으며, 차후 인근 삼가장을 활용해 보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탐색해보는 학생중심의 창업교육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동아리 회장 김지민 학생은 “동아리에서 만든 비누를 팔아서 돈을 벌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물건들이 가장 먼저 팔리니 뿌듯하다. 다음 장터부터는 더 많이 많들어서 팔아야겠다.”라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