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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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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목) 오전, 합천군이 합천군보훈회관에서 ‘6.25전쟁 65주년 행사’를 했다.

 

올해 행사는 메르스사태(중동호흡기증후군)로 예년과 달리 하창환 군수, 이용균 군의원, 이강열 상이군경합천군지회 회장 등 합천지역 보훈단체 대표들, 표창과 유공자 손자녀 장학금 수여자들 등 50여명만 참여하는 간소한 식으로 치렀다.


박종계 6.25참전유공자회합천군지회 지회장은 “6.25전쟁참전용사와 6.25전쟁세대는 그 전쟁의 역사적 진실과 교훈을 전후세대에게 올바르게 가르치고 증언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오늘을 맞아 우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로 하자”라고 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이 자리에 함께 한 유공자님들에게 고마움과 경의를 바친다”라고 했다.


이혜진 합천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담당은 “합천군 6.25참전유공자는 4백여명(생존인 기준)이고 회원 대부분이 80대 중후반이며 최고령자는 93세다. 합천군 보훈가족 총수는 베트남전쟁참전자까지 아울러 1천3백여명으로 보면 된다.”라고 했다. 합천군은 기존에 있던 충혼탑을 비롯한 호국공원을 재단장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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