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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21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첫 집단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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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했다. 장남서 강사는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다? 아닙니다.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부모가 먼저 웃어야 아이도 웃습니다!”라고 외쳤다. ©임임분

 

7월 17일(금),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자)가 ‘똑똑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웃음소통’을 주제로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첫 집단 부모교육을 했다.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 모인 학부모들은 장남서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복지학과 교수와 함께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 방법, 부모의 행복마인드가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게 한다’는 강의를 들었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합천군의 웃음힐링합창단 강사이기도 한 장남서 교수는 강의에 앞서 이 합창단과 식전공연을 보이기도 했다. 90분 남짓한 강의 내내 학부모들을 웃고 박수치게 했다. 장남서 교수는 “아이들과의 웃음소통에서 부모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경자 회장은 “개별 학부모 교육을 하다가 오늘처럼 집단교육은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모르고 자리가 부족하게 되어 죄송하다. 다음엔 더 편안한 자리로 마련하겠다. 부모는 아이들의 얼굴이다.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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