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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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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태 군의원이 현재 방치되어 있는 청소년수련원 시설을 활용해 축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 유치시 부족한 지역내 숙박시설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1016일 임시회 1차 본회의장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선 성 의원은 축구팀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서 숙박시설 부족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합천군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202126, 202274, 202380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등과 같은 전국 대회를 계속해서 유치해 온 성과를 앞으로도 지속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완해야 할 문제 가운데는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아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용도폐지 및 위탁계약이 해제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합천군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합천군청소년수련관은 1997년에 건립되어 별실 3, 별관 3, 생활관 21개로 구성되어 총 수용인원 600명에 392명이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성 의원은 현재 노후되고 방치된 채 흉물이 되어 가는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숙박시설로 재탄생시킨다면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외지로 나가는 팀들에게 숙박시설 제공은 물론, 훈련이나 대회가 없을 시 합천을 찾는 관광객의 훌륭한 숙박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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